인천 서구가 ‘가좌2지구 우수저류시설’을 지어 가좌이음숲 상습침수를 막는다.
15일 구에 따르면 가좌이음숲이 있는 가좌동 302-2번지 일대는 저지대로 여름철 강우마다 침수를 겪는다. 이에 구는 빗물을 저장하는 우수저류시설을 만들고자 2018년부터 국비 신청, 타당성 조사, 기술 심의를 거쳐 11일 공사에 나섰다.
구는 372억원을 들여 가좌이음숲 지하에 3만4천t 우수저류시설과 1.97㎞ 하수관로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시간당 90.4㎜의 강우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하며, 공사가 끝나는대로 가좌이음숲을 주민친화공간으로 정비하는 것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과정에서 생기는 소음·진동을 최소화하고자 건설사업관리단을 통해 현장을 지속 관리한다.
11일 열린 착공식에는 강범석 구청장,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서구갑)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해당 시설은 주민 생명과 직결된 중요 기반시설”이라며 “공사과정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완벽히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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