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고유가 상황에 따른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유소 전수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과 13일 기획조정실 직원 30명으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주유소 27곳을 대상으로 ‘석유류 가격 표시 및 유통 질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가 상승기에 편승한 가격 담합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석유류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게시 가격과 실제 판매가격의 일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표시가 미흡한 일부 주유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내렸다.
현재 시는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민생안정 전담 창구’를 운영 중이다.
특히 주유소 가격 관련 상담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팀에서 전담하며, 정부의 석유최고가격제 시행에 맞춰 상시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유가 불안정으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큰 만큼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행정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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