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킴 업은 앳하트, '독기' 물려받았다…"실력 100% 말못해, 늘 아쉬워" [엑's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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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킴 업은 앳하트, '독기' 물려받았다…"실력 100% 말못해, 늘 아쉬워" [엑's 인터뷰①]

엑스포츠뉴스 2026-03-15 14:5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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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하트.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앳하트가 돌아왔다. 공백기 동안 한층 단단해진 이들은 두 개의 신곡으로 또 다른 색의 앳하트를 꺼내 보인다.

최근 앳하트(미치, 아린, 케이틀린, 봄, 서현, 아우로라, 나현)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타이탄콘텐츠 사옥에서 진행된 디지털 싱글 '셧 업(Shut Up)', '버터플라이 도어스(Butterfly Doors)'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앳하트가 신곡을 선보이는 건 지난해 8월 발매한 첫 번째 EP '플롯 트위스트(Plot Twist)'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미치는 "오랜만에 컴백하니까 설레는 마음이 크다. 팬분들 앞에서 보여드릴 무대도 기대하고 있다. 두 개의 신곡 모두 앳하트가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느낌이라 새롭다. 비주얼적으로도 변화가 있기 때문에 팬분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 8개월 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아린은 "먼저 짧지 않은 시간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저는 단발, 봄이는 탈색을 시도해 봤는데 이 외에도 색다른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퍼포먼스적으로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앳하트 케이틀린.

앳하트 아린.

케이틀린은 "핫빛(공식 팬덤명)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설레는 감정을 내비쳤다.

봄은 "공백기 동안 실력적으로 많이 노력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셧 업', '버터플라이 도어스' 모두 좋은 노래고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둘 다 꼭 들어주시길 바란다. 컴백하게 돼서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팬분들을 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현은 "사실 더 빨리 나오고 싶었는데 첫 컴백이다 보니까 더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나오고 싶었다. 연습도 많이 했는데 멤버들과 빠르게 성장한 것 같아서 뜻깊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많이 기대된다. 얼른 무대하고 싶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앳하트 서현.

앳하트 나현.

나현은 "데뷔 첫 컴백이라 많은 분에게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기대해달라. 올해는 더 많이 자주 뵙고 싶다"고 바랐다.

데뷔 7개월밖에 되지 않은 '햇병아리'이지만 등장과 동시에 해외 유수의 매체들로부터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K-팝 그룹'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 내 존재감을 입증한 앳하트.

하지만 여전히 목마르다. 이들은 두 개의 싱글을 연달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을 '실력'이라고 입 모았다.

아린은 "공백기 동안 개인 연습도 많이 했다. 개개인의 실력이 향상될수록 모이면 더 좋은 시너지가 나오지 않겠냐"라고, 나현은 "데뷔 때도 열심히 하고 진심으로 임했지만 영상을 볼 때마다 아쉬움이 남더라. 표정이라든지, 라이브라든지 모든 방면에서 아쉬움이 컸던 것 같아서 모니터도 꼼꼼하게 하고 개선해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앳하트 봄.

앳하트 미치.

봄은 "사실 저희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10년 뒤, 20년 뒤에도 100%의 실력을 갖췄다고는 말하지 못할 것 같다. 조금의 아쉬움과 미련이 남아야 성장할 기반이 마련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루하루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많이 노력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표현했다. 

지난달 먼저 선보인 '셧 업'은 복잡한 설명 대신 찰나의 직관과 확신에 집중하는 당당한 애티튜드를 담은 곡이다. 이어 지난 11일 공개된 '버터플라이 도어스'는 '셧 업'에서 본능적인 '촉'을 믿고 자신감 있게 주도권을 쥐었던 앳하트가 이번에는 그 확신을 바탕으로 더 깊은 감정의 세계의 발을 내딛는 팝 R&B 곡이다. 

눈길을 끈 건, 이번에는 EP 형식의 컴백이 아닌 두 개의 싱글을 연달아 발표하는 방식이라는 점이다. 

앳하트 봄.

앳하트 미치.

이에 대해 봄은 "'셧 업'과 '버터플라이 도어스'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셧 업'은 제목은 강렬하지만 발랄함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담고 있어서 마냥 귀여운 콘셉트는 아니"라면서 "'버터플라이 도어스'는 기존의 몽환적인 느낌은 가져가면서도 강렬한 훅을 남긴다. 팬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앳하트의 모습과 새로운 모습이 적절히 섞였다. 이전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봄은 "'셧 업'의 영어 데모를 처음 들었을 때 멜로디 컬하기도 하고 일반적인 K팝 느낌이 아닌 팝송 같더라. 녹음해 보니까 '앳하트가 이런 느낌의 곡도 할 수 있네'라는 걸 깨달았다. '버터플라이 도어스'는 앳하트가 그동안 해왔던 몽환적인 콘셉트이지만 보컬적인 부분이 많이 들어가서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미국, 일본 복수국적인 미치는 "'셧 업'이라는 제목이 강렬하지 않냐. 저는 잘 쓰지 않는 말"이라면서도 "듣다 보니 가사도 독특하고 너무 귀엽더라. 녹음하기 전에 길을 걸을 때도 데모 버전으로 계속 들었다. 우리 노래가 아니어도 즐겨들을 것 같은 노래였다. '버터플라이 도어스'는 어떻게 보면 새롭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가 빨리 소화할 수 있는 느낌이라고 생각했다. 인트로는 잔잔하면서도 신나는 브릿지의 반전이 중독적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앳하트 케이틀린.

앳하트 아린.

두 곡 중 미치, 케이틀린, 나현은 '셧 업'을, 아린, 봄, 서현은 '버터플라이 도어스'를 최애로 꼽았다.

멤버들의 말처럼 '버터플라이 도어스'는 앳하트가 '잘 끓이는 김치찌개'였다면, '셧 업'은 어떻게 보면 도전이다.

봄은 "처음 데뷔했을 때 전원 미성년자 그룹이었다. 2026년이 되면서 저랑 미치, 아린, 케이틀린은 성인이 됐다. 그렇기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 또 데뷔 후 첫 컴백이니까 더더욱 새로운 모습에 대한 갈망이 컸다. 단순히 풋풋한 소녀들이 아니라 다채로운 분위기를 많이 만들어낸 콘셉트였다"라고 전했다.

특히 '셧 업'의 퍼포먼스는 타이탄 콘텐츠의 CPO 리아킴의 총괄 디렉팅 아래,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소속 안무가 하리무가 참여해 디테일과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아린은 "리아킴 CPO님과 원밀리언 댄서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라며 "리아킴 CPO님께서 공백기가 있었으니까 반전된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자는 조언을 해주셨다"라고 떠올렸다.

프리 데뷔 곡이었던 '굿 걸(Good Girl)'과 첫 EP '플롯 트위스트'까지, 봄은 지금껏 했던 곡 중 '버터플라이 도어스'의 안무가 제일 어려웠다고 토로하며 "앳하트의 퍼포먼스가 쉽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이번 '버터플라이 도어스'를 하면서 더 쉽지 않았다고 느꼈다. 기술적인 안무도 많고 저희끼리 그림을 만들어내는 안무가 많아서 난도가 높았다"고 했다. 

앳하트 서현.

앳하트 나현.

팀 내 메인댄서이자 평소 앳하트의 댄스 연습을 이끈다는 아린은 "안무가 개개인의 춤선이나 세기에 따라 디테일이 달라진다는 점이 어렵더라. 다같이 하나의 그림을 만들 때 어떻게 하면 더 잘 보일 수 있을까 세심하게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연습 과정을 회상했다. 

곡마다 잘 어울린다고 느낀 멤버가 있었는지도 관심이 쏠린다. 

미치는 "싸비 부분에 'shut up'이라는 가사가 반복해서 나오는데, 나현이가 표정을 되게 열심히 해서 칭찬할 수밖에 없다. 언니들한테 '이거 어때요? 괜찮아요?' 계속 물어봐서 저희도 어떻게 할지 도와줬다. 막내인데 카리스마가 있다"고 치켜세웠다.

서현은 "'셧 업'은 케이틀린 언니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케이틀린 언니를 처음 봤을 때 쿨하고 시크한 느낌이 있었는데 친해질수록 귀여운 성격이다. 그런 점에서 '셧 업'의 가사가 케이틀린 언니의 분위기와 찰떡이라고 생각했다"며 "'버터플라이 도어스'는 아린 언니와 미치 언니가 찰떡이다. 둘의 춤선이 엄청 다르다. 시원시원한 안무는 미치 언니가 잘 살리고 중간중간 포인트를 주면서 시선을 끄는 건 아린 언니가 잘한다"고 칭찬했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타이탄콘텐츠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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