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이경규 사장이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찾아 해운 시황 및 물동량 변화 추이 등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중동 정세변화로 글로벌 해운·물류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인천항 물동량 감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이 사장이 직접 현장점검을 주도하고 현안을 살피기 위해 마련했다.
IPA에 따르면 지난 2025년 인천~중동 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0.6%로, 중동 정세가 인천항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선박운임 인상 및 공 컨테이너 수급 애로 등의 요인으로 물동량이 줄어들 우려는 존재한다.
이 사장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변화가 해운·물류시장과 인천항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터미널 운영사 등 관련 업계와 함께 물동량 변화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대외 환경 변화에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IPA는 앞서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E1CT, HJIT, ICT, SNCT)와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를 열고 글로벌 해운·물류 시장 변화에 따른 인천항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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