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 이란 '석유수출 기지' 하르그섬 전격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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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 이란 '석유수출 기지' 하르그섬 전격 공습

연합뉴스 2026-03-15 13:27: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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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이 이란의 핵심 석유수출 기지 하르그섬 군사시설 90여곳을 전격 공습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14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어젯밤 미군은 이란 하르그섬에 대한 대규모 정밀 타격을 수행했다"고 밝히고 공습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공격으로 (하르그섬의) 해군 기뢰 저장시설들, 미사일 벙커들, 그리고 여러 다른 군사 시설들을 파괴했다"며 "미군은 하르그섬에 있는 90개 이상의 이란 군사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하르그섬은 페르시아만 북부의 22㎢ 크기의 산호초섬으로, 연간 9억5천만 배럴을 처리해 이란의 원유 수출량 약 90%를 책임지는 유류 수출 터미널입니다.

중부사령부는 하르그섬의 "석유 인프라는 보존했다"고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도 "품위를 이유로 나는 이 섬의 석유 인프라는 파괴하지 않기로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군이 하르그섬의 군사시설을 집중 타격하면서 석유 인프라는 보존한 것은 이란이 봉쇄한 중동의 원유 수출 항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재개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읽힙니다.

하르그섬 석유 인프라마저 파괴될 경우 국제유가 불안을 더욱 부채질할 수 있고, 이란의 경제가 재건 불가능한 수준으로 붕괴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을 수 있습니다.

일각에선 하르그섬 군사시설 공습이 이 섬을 장악하기 위한 미 지상군 상륙의 사전 정비 작업이라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한편, 이란은 미군이 하르그섬을 공습하자 즉각 중동 내 석유·경제·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경고했습니다.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 원유·석유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항구는 이란 드론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란의 샤헤드 드론 1~2대의 공격으로 푸자이라 항구 석유 저장고에 화재 발생했습니다.

이란 군은 UAE 내 주요 항구, 부두 미군의 미사일 발사 기지에 대한 타격을 경고하고 UAE 주민의 즉각적인 대피를 권고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황성욱

영상: 로이터·AFP·X @CENTCOM

jacobl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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