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영지, 세르비아 中미사일 도입 주목…"높은 호환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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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관영지, 세르비아 中미사일 도입 주목…"높은 호환성" 강조

연합뉴스 2026-03-15 13:18: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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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초음속 공대지 미사일 공군 도입…유럽 첫 운용국

중국 CM-400AKG를 장착한 세르비아의 MiG-29 전투기 중국 CM-400AKG를 장착한 세르비아의 MiG-29 전투기

[글로벌타임스.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김현정 특파원 = 중국 관영매체가 '친중 유럽국' 세르비아의 중국산 초음속 공대지 미사일(CM-400AKG) 도입에 주목하며 기존 전투기와의 높은 호환성을 강조했다.

14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는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세르비아가 최근 중국산 CM-400AKG를 공군에 도입했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앞서 부치치 대통령은 세르비아 국영 RTS 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상당수의 CM-400AKG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이 확보할 것"이라면서 기존에 보유한 러시아제 MiG-29 전투기를 개조해 이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CM-400AKG는 건물이나 레이더 기지 등을 공격하기 위해 설계된 초음속 공대지 미사일로, 중국항천과공집단공사(CASI)가 개발했다. 150㎏ 고폭탄두 또는 200㎏ 관통탄두를 탑재할 수 있으며, 사거리는 최대 4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광둥성 주하이 에어쇼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와 파키스탄 분쟁 당시 파키스탄 공군이 인도의 방공체계를 공격하는 데 사용되면서 처음 실전에 쓰였다.

중국 군사 전문지 '항공지식' 편집장 왕야난은 글로벌타임스에 "이러한 유형의 미사일은 경·중형 전투기의 장거리 타격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국제 무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경량 전투기를 제한적으로 운용하는 세르비아를 비롯한 여러 공군에는 매우 중요한 전력 증강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왕 편집장은 이어 CM-400AKG의 호환성과 통합성을 언급, 최소한의 개조만으로도 다른 전투기가 이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글로벌타임스는 또 로이터를 인용해 세르비아가 최근 러시아 S-300, 미국 패트리어트 시스템과 유사한 중국산 FK-3 지대공 방어 시스템, CH-92A 전투 드론 등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중국산 장비는 실제 작전에서 뛰어난 성능을 입증해 왔다"면서 "중국과 그 장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각국과 중국 간 군사 무역 협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jkim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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