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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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 3종 출시

직썰 2026-03-15 10:56: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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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열대과일 코너에서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 신상품을 홍보하는 양혜원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 [롯데마트]
1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열대과일 코너에서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 신상품을 홍보하는 양혜원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 [롯데마트]

[직썰 / 권신혁 기자] 롯데마트가 기후 변화로 확대되는 국내 열대·아열대 작물 재배 흐름에 맞춰 국산 과일 상품군을 강화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12일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수입 과일 중심이던 열대과일 시장에 국산 상품을 더해 신선도와 선택 폭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최근 한반도 기후의 아열대화로 국내 열대·아열대 과일 재배 지역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과거 제주에 집중됐던 산지가 전국으로 확산하며 전라남도가 대표 산지로 자리 잡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전남 지역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은 2023년 기준 전국의 59%를 차지하며 3년 전보다 약 20배 증가했다.

이번에 선보인 대표 상품은 전남 신안에서 재배한 ‘국산 무농약 바나나(3~4입)’다. 해풍을 맞고 자란 무농약 인증 원물을 사용했으며 장거리 운송을 고려한 조기 수확 없이 나무에서 90% 이상 익힌 뒤 수확한 점이 특징이다. 일반 바나나보다 과육이 두툼하고 껍질이 얇다. 녹색 상태로 판매하며 상온에서 2~3일 후숙하면 노란색으로 익는다.

같은 날 ‘제주 자몽(2입)’과 ‘제주 레몬(3입)’도 함께 출시했다. 제주 자몽은 3년 전 식재한 묘목에서 처음 수확한 상품으로 대형마트 3사 가운데 오프라인 매장 도입 사례가 처음이다. 제주 레몬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원물을 사용해 껍질째 활용하는 요리에도 사용 가능하다.

세 상품은 제타플렉스 잠실점과 그랑그로서리 은평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국산 바나나와 레몬 가격은 5990원, 자몽은 9990원이다.

롯데마트는 프리미엄 과일 수요 확대에 맞춰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 시장 성장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아직 소비자 인지도가 높지 않은 점을 고려해 상품을 소용량 중심으로 구성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상품 도입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작물을 전환하는 국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롯데마트는 상반기 중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 판매를 전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이색 과일 상품도 선보인다.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봄에 먹는 하우스 무화과(5~8입)’는 스마트팜 환경 제어 기술을 적용해 통상 8~10월이 제철인 무화과를 약 5개월 앞당겨 재배한 상품이다.

상품은 오는 23일부터 롯데마트 제타(ZETTA)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판매한다.

양혜원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는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은 수입 과일을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프리미엄 과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며 “고품질 국산 과일을 통해 고객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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