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건을 포함한 주요 정치·안보 관련 재판이 이번 주 잇따라 열린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17일 윤 전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첫 공판을 진행한다.
윤 전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명씨에게서 약 2억7000만원 상당 여론조사 58건을 무상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당시 여론조사 제공 대가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과정에 영향력이 행사됐다고 판단한다.
같은 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매관매직’ 의혹 사건 재판도 시작된다.
김 여사는 공직 인사 청탁과 관련해 1억380만원 상당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 밖에도 265만원 상당 금거북이와 3990만원 상당 시계 등을 받은 의혹이 포함됐다.
18일에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항소심 재판이 열린다. 이 전 장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비상계엄 가담 혐의로 기소된 군 장성들 사건도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첫 공판이 진행된다.
또 김건희 여사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통일교 현안 청탁과 함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항소심도 같은 날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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