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분노 대폭발! "대표팀 은퇴할 수도"…오죽하면 그랬을까→韓 축구 최악의 감독, '강등 공포' 토트넘 부임까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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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분노 대폭발! "대표팀 은퇴할 수도"…오죽하면 그랬을까→韓 축구 최악의 감독, '강등 공포' 토트넘 부임까지 희망

엑스포츠뉴스 2026-03-15 09:10: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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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기에 빠진 토트넘 홋스퍼의 차기 사령탑 후보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자 토트넘 레전드인 위르겐 클린스만이 직접 감독직 가능성을 언급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최근 방송 인터뷰 내용을 통해 클린스만이 토트넘 감독직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누가 그 자리를 원하지 않겠는가. 토트넘이다"라고 말하며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고 보도했다.

성적 부진 속에 감독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는 토트넘의 상황 속, 이 발언은 위기 속에서 구단의 향후 방향을 둘러싼 논의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크로아티아 출신 감독 이고르 투도르 체제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투도르는 지난 2월 부임해 팀을 맡았지만 이후 치른 경기에서 연이어 패배를 기록하며 거센 압박에 직면했다. 최근 경기 흐름만 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투도르 감독이 지휘한 이후 팀은 4경기 연속 패배를 당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강등권과 불과 승점 1점 차로 떨어져 있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단 9경기뿐이기 때문에 토트넘의 향후 행보는 사실상 잔류 여부를 좌우할 중요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

또 토트넘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5로 크게 패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수비 조직력 붕괴와 잦은 실수로 고전했고, 결과적으로 대회 탈락 위기에 놓였다. 이러한 경기 내용 역시 투도르 감독에 대한 비판 여론을 더욱 키우는 요인이 됐다.

투로르 감독 조기 경질부터 차기 감독 후보군이 복수 언론을 통해 등장하고 있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클린스만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토트넘 감독직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토트넘 감독직을 맡을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즉답을 피하면서도 가능성을 닫지 않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누가 그 자리를 원하지 않겠는가. 토트넘이다"라고 말했다. 

클린스만은 이어 현재 토트넘이 처한 위기 상황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비교적 자세하게 밝혔다. 그는 "누구를 감독으로 선택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단과 구단, 팬들 모두와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은 클럽을 알고, 클럽의 정서를 느끼며,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이해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클린스만은 현재 토트넘의 문제를 단순히 전술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서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이 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팀에 강한 투지가 필요하다"며 "정말 거칠고, 보기 좋지 않을 정도로 집요한 싸움 정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정신력은 결국 감정에서 나온다. 팀 전체가 같은 감정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상황에서 전술적인 천재형 감독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클린스만은 "지금 당장 전술적으로 뛰어난 '마스터마인드'를 데려오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고 말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단과 구단 구성원 모두를 하나로 묶어 긍정적인 방향으로 경기를 치르게 하는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이 지금 자신들이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될 위험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함께 인식하고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클린스만은 토트넘이 처한 상황이 단순히 경기력 문제를 넘어 정신적인 부분과도 깊이 연결돼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누가 감독이 되든 결국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고통을 감수하려는 의지와 싸우려는 마음"이라며 '팀 전체가 함께 버티고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클린스만은 감독으로서의 경력에 대해 평가가 굉장히 엇갈리는 인물이다.

그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을 3위로 이끌며 지도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이후 클럽팀 감독 경력은 길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맡았던 시절에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이후 미국 대표팀과 여러 팀을 거쳤지만 장기적인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특히 가장 최근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남겼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에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탈락했고, 이후 부진한 경기력과 지도 방식에 대한 비판 속에 클린스만 체제는 막을 내렸다.

결과적으로 그는 한국 대표팀 역사에서도 기대에 비해 최악에 가까운 성적과 평가를 남긴 감독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그가 토트넘의 차기 감독 후보군 명단에 등장하는 이유는 내부에서 구단의 정서를 잘 이해하는 클럽 출신 인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클린스만은 선수 시절 토트넘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인물이다. 그는 1994년 토트넘에 입단해 1995년까지 활약하며 팀의 상징적인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이후 1997-1998시즌 임대 형식으로 복귀하기도 했다. 두 차례에 걸친 토트넘 경력 동안 그는 68경기에 출전해 38골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 SNS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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