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여성 BJ를 폭행해 논란에 휩싸인 MC 딩동이 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MC 딩동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람들은 가끔, 나도 잘 모르는 나에 대해 너무도 쉽게 이야기를 한다”라는 문구를 공유했다. 이어 혜민 스님의 책 ‘멈추면, 비로소 보입니다’ 속 글귀인 “세상이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쉬면 세상도 쉽니다”라는 문장을 캡처해 올렸다.
앞서 MC 딩동은 인터넷 생방송 중 한 여성 BJ가 과거 자신의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하며 놀리자 격분해 여성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을 가해 논란이 됐다. 피해 여성 BJ는 전치 2주 진단을 받았으며, 합의금 1000만 원을 거절하고 MC 딩동을 폭행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MC 딩동 역시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는 내용 중 사실과 다르거나 왜곡돼 확대 해석된 부분이 존재한다”며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민·형사상 대응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MC 딩동은 지난 2022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도주하다 체포된 바 있다. 당시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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