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5회에서는 이의영(한지민 분)을 사이에 둔 송태섭(박성훈 분)과 신지수(이기택 분)의 직진 로맨스가 본격화되며 삼각 로맨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의영의 제안으로 더 힐스 호텔 팝업 행사 부스 설치를 맡게 된 송태섭은 일과 사심이 섞인 협업을 시작했다. 프로젝트라는 명분 아래 자연스럽게 이의영과 마주할 기회를 늘린 그는 “일이 끝나면 정식으로 데이트하자”고 돌직구 고백을 던지며 이의영의 심박수를 높였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기 시작한 핑크빛 기류는 일과 데이트의 경계마저 흐리게 만들었다. 송태섭은 이의영이 속한 구매팀을 위해 음료를 챙겨오는 센스를 보였고, 호텔 객실을 함께 점검하는 과정에서는 서로의 여행 취향을 공유하며 한층 가까워졌다. 어느덧 퇴근길까지 함께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신지수의 반격도 시작됐다. 이의영과 송태섭의 입맞춤 소식을 들은 그는 이의영에게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인지 물었고, 아니라는 답을 듣자 안심한 듯 미소를 지었다. 이어 “키스 한 번에 마음 주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대수롭지 않게 말하며 바이크 드라이브를 제안, 자연스럽게 다음 만남을 약속했다.
이후 신지수는 카페 손님의 음료 배달을 자처해 더 힐스 호텔을 찾았다. 그때 이의영이 뜨거운 커피에 데이는 사고를 당하자 그는 곧바로 보호자를 자처해 병원으로 데려갔다. 이후 오토바이 드라이브와 한강 라면 데이트를 제안하며 놀란 마음을 달랬고, 이의영의 하루에 다시 웃음을 되찾아줬다.
두 남자의 직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 사람이 마주하는 아찔한 상황도 벌어졌다. 이의영의 사고 소식을 들은 송태섭이 신지수와 함께 귀가 중인 이의영을 마주친 데 이어, 더 힐스 호텔 프로젝트 행사 당일에는 신지수가 바텐더로 합류하면서 세 사람의 불편한 동행이 또 한 번 이어졌다.
특히 행사 뒤풀이 자리에서 이의영과 같은 테이블에 앉지 못한 송태섭은 속상한 마음에 술을 잔뜩 들이켰고, 평소와 달리 무장해제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이의영은 취한 송태섭을 걱정하며 그의 곁을 지키듯 챙겼다.
다음 날 호텔 객실에서 눈을 뜬 이의영은 같은 침대에 누워 있는 송태섭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 순간 소파 위에서 서늘한 눈빛으로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 신지수를 발견하며 또 한 번 충격에 빠졌다. 호텔 객실에서 펼쳐진 아찔한 삼각 로맨스 엔딩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지민, 박성훈, 이기택의 삼각 구도가 펼쳐지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네이버웹툰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작가 타리)’을 원작으로 하며 1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OTT 플랫폼 티빙에서도 공개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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