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사탐런 심해지나…"2027학년도 과탐응시 역대최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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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사탐런 심해지나…"2027학년도 과탐응시 역대최소 가능성"

연합뉴스 2026-03-15 08: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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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분석 "과목 응시자 불균형 차이로 수험생 혼란 겪을수도"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과학탐구 과목의 응시 인원이 역대 최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2027학년도 수능 과학탐구 과목의 총응시자가 20만명 중반대까지 줄면서 역대 최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15일 밝혔다.

과학탐구 과목의 총 응시 인원은 2022학년도 42만3천766명, 2023학년도 43만3천258명, 2024학년도 44만2천773명을 기록했다가 2025학년도 39만6천538명으로 줄었고 2026학년도에는 29만7천139명으로 처음 20만명대로 떨어졌다.

탐구 영역에서 '최대 2과목 응시'가 적용되기 시작한 2014학년도와 비교하면 화학 응시자의 감소가 두드러진다.

2026학년도 화학 응시자는 2만8천563명으로 2014학년도 14만6천961명에서 80.6%나 줄었고 같은 기간 생명과학 응시자는 37.8%, 물리학 응시자는 18.8% 각각 감소했다.

반면 2026학년도 지구과학 응시자는 11만993명으로 2014학년도에 비해 24.3% 증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7학년도 과학탐구 응시 인원이 줄어드는 가장 큰 원인은 사탐런 현상으로 볼 수 있다"며 "특히 화학 과목 응시가 줄어드는 것은 수험생들이 학습 부담이 매우 크기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사탐런은 수능에서 자연계 학생이 과학탐구 대신 상대적으로 공부 부담이 적은 사회탐구로 몰리는 현상을 가리킨다.

특히 화학은 계산이 필요한 문제가 있어 수험생 부담이 크다.

종로학원은 2027학년도에 과학탐구 과목 간 응시 인원 불균형이 크게 나타나면서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임성호 대표는 "반도체, 이공계 집중 육성정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물리, 화학 등 중요 기초과목에 대한 비선호는 문제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통합형으로 치러지는 2028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수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이 폐지된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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