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복귀, 그리고 충남아산 부임 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임관식 감독 앞에 수원 삼성급 '막강 스쿼드' 대구FC가 나타났다.
충남아산과 대구는 15일 오후 2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에서 대결한다.
충남아산은 1라운드에서 신생 파주 프런티어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기록했다. 김혜성, 김주성, 은고이 골로 3-2로 이기면서 임관식 감독은 충남아산 부임 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수비적인 역할을 맡던 김혜성을 공격수로 활용하는 변칙 전술을 선보였고 기존 자원과 신입생들 조화가 돋보였다.
충남아산은 2라운드는 휴식했다. 쉬는 와중에도 연습 경기를 계속 잡아 조직력을 높였고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가나 공격수 나임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공격 옵션도 늘어났다. 3라운드 상대는 승격 유력 후보 대구다.
두 팀은 2년 전, 2024시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충남아산은 K리그2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대구는 K리그1 11위였다. 1차전은 충남아산이 4-3으로 이겼다. 2차전에서 대구가 정규시간을 2-1로 앞선 채 마치면서 연장전까지 갔다. 대구가 1골을 추가하면서 최종 스코어는 합산 6-5, 대구가 승리를 해 K리그1 잔류를 했고 충남아산은 K리그2에 머물렀다.
대구가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에 위치해 강등을 당하면서 K리그2에 내려왔다. 강등은 됐지만 이탈은 적었다. 세징야, 에드가, 황재원, 김강산 등 주축들이 대거 남은 상황에서 한국영, 류재문, 김주원 등이 합류를 했고 수원에서 활약했던 세라핌에 이어 201cm 잉글랜드 스트라이커 데커스도 대구 유니폼을 입었다.
대구는 1라운드에서 화성FC를 1-0으로 잡고, 2라운드에서 에드가 활약 속 전남 드래곤즈를 4-2로 격파했다. 스쿼드에 이어 경기력, 결과를 통해 초반부터 승격 유력 후보라는 걸 증명했다.
임관식 감독이 대구 공략 해법을 찾았을지 지켜볼 일이다. 대구의 막강한 외인 군단을 막아야 충남아산의 승리가 보일 것이다. 즉, 수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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