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의 양현준, 홍명보호 3월 명단발표 전날 멀티골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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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의 양현준, 홍명보호 3월 명단발표 전날 멀티골 '무력시위'

연합뉴스 2026-03-15 07:11: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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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8호골 폭발…셀틱은 마더웰에 3-1 승리

골 넣는 양현준 골 넣는 양현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양현준(23)이 홍명보호 명단 발표 전날 시즌 첫 멀티골을 쏘아 올리며 '무력시위'를 했다.

양현준은 1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머더웰과의 2025-2026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2골을 책임져 셀틱의 3-1 승리를 주도했다.

오른쪽 공격수로 나선 양현준은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38분, 동료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득달같이 달려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셀틱이 역전에 성공한 뒤인 후반 34분엔 양현준의 왼발이 번뜩였다.

골킥이 그대로 상대 진영까지 흐르자 양현준은 빠르게 달려 나가 슈팅 기회를 잡았고,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날려 셀틱의 3-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양현준이 멀티골을 기록한 건 지난 시즌 리그 후반기 세인트 미렌과 경기 이후 1년 만이다. 올 시즌엔 처음 한 경기 두 골을 넣었다.

올 시즌 측면 공격수는 물론 오른쪽 윙백으로도 좋은 활약을 펼치는 양현준은 이번 득점으로 리그 득점을 6골, 시즌 공식전 득점을 8골로 늘렸다.

골 넣고 기뻐하는 양현준 골 넣고 기뻐하는 양현준

[AP=연합뉴스]

특히 양현준은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이 유럽 원정으로 치를 3월 A매치에 나설 선수 명단 발표 바로 전날, 두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양현준이 대표팀에 승선한 건 지난해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두 경기 뒤 처음이다.

이번 3월 평가전은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이 모여 실전 테스트를 하는 마지막 자리다.

이번에 홍 감독의 선택을 받아 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치를 두 경기에서 눈도장을 제대로 받는다면, 양현준이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에 설 가능성은 커진다.

양현준은 올 시즌 셀틱에서 스리백 수비라인의 윙백으로도 여러 번 출전한 터라, 스리백 전술을 '플랜 A'로 고려하는 홍 감독에게 유용한 자원이 될 수 있다.

이번 대표팀 명단 발표는 16일 오후 2시 충남 천안의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이뤄진다.

스코틀랜드의 '절대 1강'으로 불리지만 올 시즌 흔들리는 셀틱은 이번 승리로 다시 '연승 모드'를 켜며 2위(승점 61)를 지켰다.

머더웰은 전반 32분 엘리야 저스트가 넣은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패하며 4위(승점 53)에 머물렀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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