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프란체스코 피오 에스포지토를 프리미어리그에서 보게 될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스트레티 뉴스’는 13일(한국시간) “맨유가 인터밀란의 유망한 공격수 에스포지토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2005년생, 에스포지토는 이탈리아 국적이다. 인터밀란 유스 시절부터 압도적인 득점력을 뽐내 장차 팀을 이끌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점찍혔다. 하지만 1군에서 많은 기회를 주진 못할 것으로 판단한 인터밀란이 2023년 이탈리아 세리에B(2부) 소속 스페시아 칼초로 임대 이적시켰다.
스페시아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여줬다. 첫 시즌에는 39경기 3골에 그치며 고된 프로 적응기를 겪었지만, 2년 차 시즌 날갯짓을 펼쳤다. 40경기 19골 3도움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만들며 주전 공격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올 시즌은 인터밀란으로 복귀한 에스포지토.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도 꽤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성적은 40경기 8골 7도움. 빅리그 첫 풀타임을 치르는 중인데 어느 정도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신예임에도 피지컬이 강해 수비수와의 경합에도 밀리지 않고 연계 플레이, 결정력도 준수하다는 평이다.
맨유가 노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매체는 “조슈아 지르크지가 올여름 맨유를 떠나 커리어를 재정비하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맨유는 지르크지의 이탈 가능성뿐 아니라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복귀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스쿼드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 공격진에 추가 자원이 필요한데 에스포지토가 후보로 거론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포지토는 현재 ‘이탈리아 축구의 위대한 희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터밀란은 ‘반드시 지키겠다’라는 입장이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현재 맨유는 캐링턴 훈련장을 중심으로 선수 탐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최근 에스포지토 측 관계자에게 여름 이적 가능성을 문의하는 초기 접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