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 체제 맨유서 입지 좁아졌는데 활로 찾을까 “경쟁력 떨어진 좌측면 공격 살릴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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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 체제 맨유서 입지 좁아졌는데 활로 찾을까 “경쟁력 떨어진 좌측면 공격 살릴 수 있을 것”

인터풋볼 2026-03-15 00: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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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아마드 디알로가 다시 임팩트를 보여줄 수 있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4일(한국시간) “맨유가 이번 주말 상대할 아스톤 빌라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을 이어가려면 경기력이 더 좋아져야 하며, 그 해답 중 하나가 아마드 선발 기용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2001년생, 아마드가 맨유와 인연은 맺은 건 2021년이다, 아탈란타 시절 고점 높은 유망주로 평가한 맨유가 4,000만 유로(약 684억 원)를 투자해 품었다. 하지만 맨유에서는 기회가 적어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고 선덜랜드에서 두각을 드러낸 후 맨유로 복귀했다.

조금씩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부임한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 쓰리백 시스템에서 우측 윙백으로 기회를 잡았는데 기대에 부응했다. 43경기 11골 8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올 시즌도 아모림 감독 아래 역할을 맡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사령탑이 바뀌자, 상황이 달라졌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구사하는 포백 전술에서 아마드 경기력은 하락한 모습이다. 아마드는 새롭게 바뀐 전술에서 라이트윙으로 출전 중인데 8경기 0득점 0도움으로 부진했다. 자연스레 선발 경쟁에서도 밀려난 상황이다. 아마드의 부진은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선전 중인 맨유에 ‘아쉬운 대목’이다.

그런 가운데 아마드를 레프트윙으로 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매체는 “최근 몇 주 동안 맨유는 좌측면 문제가 심각했다. 마테우스 쿠냐가 측면에서 폭을 넓히기보다 안쪽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를 하면서 팀 공격이 지나치게 좁아지고, 패턴이 단순해지고, 전술 균형이 무너졌다. 이러한 상황 속 아마드를 왼쪽 측면으로 선발 기용하는 결정이 시즌을 좌우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캐릭 감독은 아마드가 왼쪽에서 보여준 영향력을 칭찬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그를 왼쪽에서 선발로 기용해 팀 분위기를 바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아마드가 왼쪽에서 왼발을 활용한 플레이를 펼치면 경기장이 더 넓게 사용되고 훨씬 위협적 공격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아마드는 선발로 나서야 하며, 특히 왼쪽에서 뛰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매체는 “아마드가 좌측면에서 뛰면 왼발 크로스와 패스는 최전방의 베냐민 셰슈코에게 많은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여기에 아마드가 왼쪽에서 공격 폭을 넓히면 브라이언 음뵈모는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이 조합이 빌라를 상대로 승리를 노릴 수 있는 현재 맨유 최고의 공격 조합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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