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에 탑재될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의 대량 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폰을 위해 설계된 새로운 OLED 패널의 양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접이식 스마트폰에서 흔히 지적되는 화면 주름 문제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애플은 현재 7.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은 접으면 일반 스마트폰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태블릿과 유사한 화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외부에는 5.5인치 크기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기 사양으로는 터치 ID, 듀얼 후면 카메라, 애플의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인 A20 칩, 자체 개발 모뎀인 C2 모뎀이 탑재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공급망 관계자들은 삼성디스플레이가 폴
더블 아이폰용 OLED 패널 생산을 이미 시작했으며 해당 제품이 아이폰 18 프로 및 아이폰 18 프로 맥스와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폴더블 아이폰은 특히 화면 접힘 부위에서 발생하는 주름 문제를 크게 줄인 것이 특징으로 알려졌다.
이 주름 문제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든 폴더블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고뇌하고 있는 문제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중이다.
중국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은 해당 디스플레이가 기존 폴더블 스마트폰보다 훨씬 평평한 구조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OLED 제조 기술을 개선해 접힘 구조에서 발생하는 화면 변형을 상당 부분 줄였음을 의미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애플 전문 분석가로 알려진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역시 해당 디스플레이가 기존 폴더블 패널 대비 주름을 대부분 줄였다고 설명하면서도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 기기 경쟁이 한층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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