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폰소 데이비스를 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스포츠 붐’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데이비스를 데려오기 위해 블록버스터급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캐나다 국적 레프트백 데이비스가 바이에른 뮌헨과 동행을 시작한 건 2018년이다. 자국 클럽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뮌헨 러브콜을 받고 둥지를 옮겼다. 뮌헨 연령별 유스를 단계적으로 밟은 뒤 2019년 1군 데뷔에 성공했다.
본격적 재능 발휘가 시작됐다. 당시 팀을 이끌던 한지 플릭 감독의 신임을 받아 주전을 차지했는데 그 기대에 부응했다. 폭발적 스피드를 활용한 오버래핑과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며 공수 양면 맹활약했다. 주전이 된 2019-20시즌 46경기 3골 9도움을 기록, 신예로서 믿기 힘든 성적을 만들었고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후 뮌헨 부동의 레프트백으로 거듭난 데이비스. 압도적 활약을 이어가며 화려한 커리어를 쌓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상황이 좋지 않다. 애초에 잔부상이 많아 불안했는데 최근 또 부상이 터져 전력 이탈했다.
‘유리몸’ 기질이 있음에도 맨유가 원한다. 매체는 “현재 맨유 스쿼드에는 루크 쇼, 파트리크 도르구, 타이럴 말라시아, 디에고 레온 등 네 명의 레프트백이 있다. 그러나 말라시아는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며, 레온은 아직 18세의 어린 선수다. 이 때문에 맨유가 새로운 왼쪽 풀백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는데 최근 데이비스 영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데이비스는 후방에서 공격을 전개할 수 있는 뮌헨의 가장 위협적인 무기다. 기량을 높게본 맨유는 2026년 여름 이적시장의 핵심 타깃 중 한 명으로 보고 있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자금 투입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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