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가 유럽 명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소식통 ‘CF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13일(한국시간)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수비진 강화를 위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탈리아 명문 구단인 인터밀란과 AC밀란 역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주전 센터백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이번 시즌은 흐름이 다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조나단 타가 자리를 차지하며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독일 현지 매체로부터 전반기 활약에 대한 혹평도 받았다.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김민재에게 4점을 부여하며 "이번 시즌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고, 출전했을 때도 기회를 받을만한 활약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상황에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3순위 센터백'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FCB 인사이드'는 "김민재는 구단 내부에서 '3순위 옵션'으로 분류되고 있다. 팀 전력과 구조 측면 모두에서 타당한 역할이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5~26시즌 리그 21라운드에서 호펜하임과 맞붙었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부상이나 징계 사유가 없었기에 더욱 충격적이었다. 빈자리는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대신했다.
현지 반응 역시 우호적이지만은 않아보인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김민재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이번 시즌이 종료된 뒤에도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이번 시즌 경기력은 어떤 것 같은가?"라며 팬들의 생각을 물었다.
팬들의 주된 의견은 매각에 쏠렸다. 한 팬은 “김민재를 매각해야 한다. 너무 느리고 허술하다. 타가 더 낫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팬 역시 “빨리 매각에 나서 재능 있는 선수를 새롭게 데려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장 입지가 크게 달라질 가능성도 크지 않아 보인다. 주전 센터백 우파메카가 2030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수비진 경쟁 구도 역시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결국 김민재가 반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강의택 기자 rkddmlxor123@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