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A매치 75골 어메이징!…韓 여자축구, 日 제대로 손 본다→우즈베크 6-0 대파+4강 한일전 본격 준비 [여자 아시안컵 리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지소연 A매치 75골 어메이징!…韓 여자축구, 日 제대로 손 본다→우즈베크 6-0 대파+4강 한일전 본격 준비 [여자 아시안컵 리뷰]

엑스포츠뉴스 2026-03-14 22:00:24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신상우호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여자 아시안컵에서 4강에 진출하며 숙적 일본과 '한일전' 매치업을 기다리게 됐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 있는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대회 8강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아시안컵 본선에 처음 진출한 상대적 약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한국은 무려 다섯 골을 터뜨리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한국은 이 승리로 준결승 진출팀과 8강 탈락 팀 중 플레이오프 승자 2팀에 주어지는 2027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2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와 3위 중 성적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국을 가린다.

한국은 이 승리로 4강 대진에서 일본과 필리핀의 8강 맞대결 승자를 기다리게 됐다. 두 팀은 15일 오후 2시 경기를 갖는데 세계 최강 일본의 승리가 유력하기 때문에 한일전 성사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국은 역대 일본과의 상대 전적에서 4승 12무 19패로 절대적 열세다. 최근 9경기에서 무승(4무 5패)의 늪에 빠진 한국의 가장 최근 일본전 승리는 2015년 동아시안컵으로 당시 조소현, 전가을의 골로 2-1로 승리한 바 있다. 

아시안컵 대회에서는 역대 여섯 번 만나 2승 2무 2패로 팽팽하다. 

한국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류지수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장슬기, 노진영, 고유진, 김혜리가 수비를 구축했다. 김신지와 지소연이 수비를 보호했고 2선에 박수정, 문은주, 최유리, 최전방에 손화연이 나와 득점을 노렸다. 전유경이 앞서 명단에 포함됐지만, 명단에서 빠졌다.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상대 진영 중앙에서 최유리가 로빙 패스로 손화연에게 연결했다. 손화연은 오른쪽에서 각이 좁았지만, 슛을 시도했고 수비 발 맞고 굴절되면서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타이밍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 19분엔 오른쪽에서 넘어온 최유리의 크로스를 손화연이  감각적인 헤더로 연결했다. 골문으로 빨려 들어갈 뻔 했지만,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한국의 파상 공세가 이어지면서 추가 골이 터졌다. 전반 20분 왼쪽에서 공격이 차단됐지만, 박스 앞에서 고유진이 공을 소유한 뒤, 침착한 오른발 감아 차는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두 골 차 리드를 가져갔다. 

전반 22분 장슬기의 전진으로 시작된 공격 장면에서 한국은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아쉽게 슈팅 기회까지 만들지 못했다. 

전반 25분엔 센터백 노진영이 올라와 있던 상황에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전반 추가시간 46분엔 오른쪽 측면 침투에 성공한 김혜리의 크로스를 손화연이 슈팅까지 연결했는데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초반 다시 추가 골을 터뜨렸다. 후반 12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한 차례 뒤로 흐른 공을 박수정이 박스 안에서 침착한 슛으로 때려 넣어 세 번째 골에 성공했다. 

계속된 공세 속에 한국은 후반 27분 지소연의 네 번째 골까지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소연은 이날 출전으로 A매치 174경기에 나서 75골을 터트리는 위업을 이루게 됐다. 남자와 여자 선수를 통틀어 한국 선수들은 가장 많은 A매치 출전 및 득점을 찍게 됐다.

한국은 후반 38분 이례적으로 류지수 골키퍼를 빼고 우서빈 골키퍼를 투입하면서 이번 대회 모든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후반 40분엔 교체 투입된 이은영이 중앙에서 쇄도한 강채림의 슈팅이 막힌 뒤 루즈 볼을 밀어 넣으며 다섯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은영은 후반 추가시간 46분 상대 박스 안에서 수비에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를 장슬기가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국-우즈베키스탄전에 앞서 호주 퍼스에서 열린 또 다른 준결승에선 중국이 대만을 맞아 연장전까지 가는 졸전 끝에 2-0으로 이겼다. 중국 역시 내년 여자월드컵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 중국은 개최국 호주와 준결승에서 만나 결승행을 다툰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