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왕사남' 장항준 "당분간 사극 안 해…영화감독 은퇴 후 소설 쓸 것"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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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왕사남' 장항준 "당분간 사극 안 해…영화감독 은퇴 후 소설 쓸 것" (뉴스룸)

엑스포츠뉴스 2026-03-14 21: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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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장항준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주연배우 박지훈, 유해진의 연기력을 치켜세웠다. 

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감독 장항준이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은 '왕과 사는 남자' 흥행 비결에 대해 "단종이라는 임금과 마지막까지 함께했던 이름 모를 사람들 그리고 엄흥도라는 분을 통해 계산이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자기의 목숨을 걸고 의인을 지킨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 사회에 저런 의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들이 모아지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뉴스룸' 방송 화면.

앞서 장항준은 극 중 엄흥도의 갈등 라인을 여러 번 수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엄흥도가 살기 위해 고발한 것인가, 아니면 불쌍한 어린 왕을 지킬 것인가에 대한 갈등 라인과 금성대군이 한양을 진격하는 라인들이 새롭게 만들어졌고, (단종이) 내가 왜 왕이어야 하는지, 왕이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마을 사람들에게 배운다고 생각한다. 함께 밥을 먹고 웃고 글을 가르치는 모습들이 영화에서 굉장히 중요한 줄기"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장항준은 자신이 엄흥도라면 "관아에 갔을 것"이라고 망설임 없이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독립투사들에게 박수치고 존경해야 하는 이유는, 일신의 안락함을 버리셨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동상이 세워지고 우리가 기념하고 기억한다. 평범한 사람들은 그렇게 못한다"고 덧붙였다.

'뉴스룸' 방송 화면.

600년이 지난 지금, 장항준은 엄흥도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우리 후세들이 수백 년 후에 어르신의 의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그간 영화감독으로서 다양한 장르를 연출해 온 장항준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싫증을 잘 냈다. 어른이 되어서도 고쳐지지 않더라"라며 "그러다 보니 여러 장르를 하게 됐고 사극까지 오게 됐다. 지인들한테 영화감독계의 '김밥천국'이라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그는 "당분간 사극은 안 하겠다"고 선언한 뒤 "블랙코미디와 인간 심연의 감정을 건드리는 미스터리 스릴러, 두 작품을 보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만약 영화감독 은퇴하면 소설을 쓸 생각이다"라고 선언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3일 기준 1221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JT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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