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시민과 사업자 모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국제유가 급등 속에 직접 주유소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3일 저녁 단원구 신길동 서안산IC주유소를 찾아 유가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 상황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이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유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사업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 차원에서 동원 가능한 모든 지원 방안을 빠짐없이 발굴·시행할 것을 공직자들에게 지시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정책회의에서 “유가 급등으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며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3일 0시부터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 정유사 공급가격 리터당 최고액을 ▲보통 휘발유 1,724원 ▲자동차용 경유 1,713원 ▲실내 등유 1,320원으로 지정했다. 정부는 중동 상황과 국제유가 동향 등을 고려해 2주 단위로 최고가격을 재지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 한 업계 관계자는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 가격 상한이 적용되면 영세 주유소의 운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행정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석유판매업소의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의견을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등 시민 생활 안정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석유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짜석유 유통이나 정량 미달 판매 등 불법행위 점검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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