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여자단식 간판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랭킹 6위)가 스위스 오픈(슈퍼 300) 우승에 도전한다.
와르다니는 안세영을 비롯한 주요 라이벌들이 대다수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가운데 선전을 거듭하며 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 상대는 전 세계랭킹 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랭킹 22위). 와르다니는 베테랑 오쿠하라를 꺾고 결승에 올라 트로피를 가져오겠다는 생각이다.
와르다니는 14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의 생 야콥할레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스위스 오픈 준결승에서 오쿠하라와 맞붙는다.
앞서 와르다니는 준준결승에서 '태국 공주' 피차몬 오팟니푸스(태국·세계랭킹 36위)를 게임스코어 2-0(21-18 21-19)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와르다니의 상대인 오쿠하라는 같은 국적 후배인 리코 군지(일본·세계랭킹 26위)를 2-0(21-19 21-18)으로 무너뜨렸다.
스위스 오픈은 총상금 약 25만 달러(약 3억7400만원) 규모로 상위 등급인 슈퍼 500, 슈퍼 750, 슈퍼 1000 대회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선수들에게는 랭킹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대회로 여겨지기 때문에 상위권 선수들도 출전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이번 대회에는 와르다니 외에도 포른파위 초추웡(태국·세계랭킹 8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세계랭킹 9위), 미셸 리(캐나다·세계랭킹 11위), 푸사를라 벵카타 신두(인도·세계랭킹 12위) 등이 참가했다. 초추웡은 지난 2023년, 신두는 2022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력이 있다.
와르다니는 이달 초 영국 버밍엄에서 진행된 전영 오픈(슈퍼 1000)에 참가한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을 비롯해 왕즈이(세계랭킹 2위), 천위페이(세계랭킹 3위), 한웨(이상 중국·세계랭킹 4위) 등 세계랭킹 최상위권 선수들이 참가하지 않은 이번 대회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아 1번 시드를 받은 와르다니에게도 이번 스위스 오픈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다가온다. 와르다니가 세계랭킹 1~5위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은 이번 대회에서 정상을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남경주, '성폭행 혐의' 검찰 송치…형 남경읍 폭로까지 파묘
- 2위 장항준, 경거망동 말라했더니…"박지훈 해코지" 말말말
- 3위 '음주운전' 이재룡, 소주 4잔 마셨다더니…사고 전 모임만 3번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