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권동환 기자) 수원삼성을 이끄는 이정효 감독이 개막 3연승에 성공했지만 만족하지 않았다.
수원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전반 34분 정호연의 선제골과 후반 26분 헤이스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격파했다.
이날 수원은 신입생 2명이 나란히 데뷔골을 터트리면서 개막 3연승을 달리는데 성공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이랜드와의 개막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수원은 7일 파주 프런티어와의 2라운드를 1-0으로 이기면서 흐름을 이어갔고, 전남과의 홈 경기도 이기면서 3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더불어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로 달성했다.
이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개막 시작해 3연승인데 2경기 연속 무실점인 건 감독으로서 칭찬해주고 싶다"라며 경기 소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곧바로 "열기가 뜨거운 팬분들에 비하면 부족하다"라며 지적했다. 이 감독은 "아직 과정에서 준비한 것만큼 나오지 않아 훈련을 통해 개선점을 찾아 더 좋아지는 수원삼성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개선을 약속했다.
이 감독은 이날 골을 터트린 두 선수에 대해 평가를 내렸다. 먼저 정호연에 대해 그는 "경기력이야 내가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뭐가 부족한지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을 거다. 오늘 경기를 통해서 자신감를 얻어 발전할 거라 본다"라고 말했다.
헤이스에 대해선 " 이미 실력이 검증된 선수다. 팀을 위해 헌신하는 부분이 좋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열심히 해주는 부분은 다른 선수들에게 도움이 된다"라고 칭찬했다.
2002년생 미드필더 김민우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민우는 개막 후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면서 이 감독의 주전 선수로 자리를 잡았다.
이 감독은 "동계훈련을 하고 3경기 뛰고 있는데 우리 팀에서 많은 성장을 한 선수라 기대가 된다"라며 "부상 없이 잘 성장해서 본인이 꿈꾸고 있는 큰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3연승 비결에 대해선 "선수들이 경기를 잘 준비하고 있다. 몸 관리에 대해 많이 신경 쓰고 있어 에너지 레벨이 떨어지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3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이 감독은 "더 잘할 수 있고,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데 본인들의 실력을 잘 못 믿는 거 같다. 내가 빨리 해소를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수원월드컵경기장, 권동환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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