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박재범이 육아에 도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제이팍씨 Jay Park'에는 '박재범이 96일차 갓난아기를 만났을 때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재범의 채널 PD는 "이런 저런 편집과 이런 저런 스트레스로 인해 재범님도 육아를 하면서 일을 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박재범은 PD의 집에 방문해 생후 96일 된 딸의 일일 베이비시터로 변신했다.
박재범은 분유먹이기, 놀아주기, 산책하기, 낮잠재우기 등 4가지 미션을 받았다.
본격적인 육아에 나선 박재범은 아기를 품에 안고 "너무 귀엽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내 아기가 울기 시작했고, 박재범은 분유를 먹여줬다. 아기는 배가 불렀는지 울음을 그쳤고, 박재범은 등을 토닥이며 트림까지 시켜줬다.
이어 박재범은 아기를 외출복으로 갈아입히고 유아차에 태웠다. 유아차를 처음 몰아본 그는 "오늘 모든 게 다 처음이니까 조심스럽게 하게 된다. 빨리 못 가겠다"고 털어놨다.
아파트 단지를 한 바퀴 돌고 산책까지 끝낸 박재범은 PD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주민들을 마주쳤다. 유아차를 끌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자 박재범은 "큰일 났다. 이제 '박재범 숨겨진 자식이 있다'고 올라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기를 본 소감을 묻자 박재범은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아기를 향해 "건강하게 잘 커라. 20년 뒤에 보자"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제이팍씨'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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