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하고, 넘어지고... 강등 위기 토트넘 아틀레티코에 5:2 대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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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고, 넘어지고... 강등 위기 토트넘 아틀레티코에 5:2 대패, 이유는?

금강일보 2026-03-14 16:50:00 신고

사진=쳄피언스리그 X(구 트위터) 사진=쳄피언스리그 X(구 트위터)

토트넘이 리그에서의 연패를 끊어내지 못한 가운데 챔피언스리그에서마저 연패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새벽 5시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펼쳐졌다. 

홈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른쪽 풀백에 기존 센터백으로 활용하던 푸빌을 기용하며 수비의 안정감을 꽤했고, 마르코스 요렌테를 중앙 미드필더로 다시 기용하며 중원에서의 에너지 레벨에 신경 쓴 모습이 보였다. 최전방은 알바레스와 그리즈만 투톱으로 전방에서의 활동량을 강조하는 라인업을 들고 왔다.

반면 토트넘은 리그에서는 퇴장징계로 나오지 못하던 로메오와 반더벤이 모두 선발 출장하며 수비라인에서의 안정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부상 선수들의 빈자리를 채운 다른 포지션은 다소 아쉬운 이름값이다. 중원에선 파페 사르와 아치 그레이 조합으로 두 선수 모두 발기술에 장점이 있는 선수는 아니라 세밀한 플레이는 다소 아쉬울 수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X(구 트위터) 사진=토트넘 홋스퍼 X(구 트위터)

양팀의 전반전이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아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5분 로메로의 골킥을 넘겨받은 킨스키 골키퍼는 킥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미끄러지는 실수를 범했고, 이는 루크먼에게 연결됐고, 이 볼은 뒤에 자리잡던 마르코스 요렌테에게 넘어갔고, 요렌테는 이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해서 득점을 만들었다. 

사진=쳄피언스리그 X(구 트위터) 사진=쳄피언스리그 X(구 트위터)

두 번째 실점도 실수에서 촉발됐다. 선제골이 터진지 10분도 채 되지 않은 전반 14분 후방에서의 롱패스를 마르코스 요렌테가 사르와 경합하며 그리즈만에게 넘겨주었으나 반더벤이 길목을 막고 있었다. 하지만 반더벤이 공을 받기 직전에 넘어지며 그리즈만에게 공이 흘렀고, 그리즈만은 베테랑다운 노련함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킨스키의 악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킥오프 직후 반더벤이 건네준 백패스를 너무나도 치명적인 실수를 하며 알바레스에게 내줬고, 알바레스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반더벤은 실점 후 자책하는 킨스키를 향해 위로를 건네줬다. 

킨스키는 이후 불만에 찬 표정으로 비카리오와 교체됐고, 아틀레티코 홈 팬들은 어린 골키퍼를 향해 위로의 박수를 건넸다.

4번째 골 역시 오래 걸리지 않았다. 훌리안이 측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그리즈만이 멋진 궤적을 그리며 날렸고, 비카리오가 막아낸 공을 르노르망이 다시 헤더로 밀어 넣으며 점수차는 4점차가 됐다. 

이후 토트넘은 양 윙백을 내려서 5-4-1 진영처럼 서며 수비를 구축했다. 이후 전반 25분 포로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다시 훌리안과 솔랑케가 한 골 씩 주고 받으며 5:2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쳄피언스리그 X(구 트위터) 사진=쳄피언스리그 X(구 트위터)

경기 종료 후 많은 말이 오갔다. 경기장이 미끄러워 토트넘이 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는 의견과 아틀레티코도 동일한 조건이었고, 오블락 역시 킥 실수를 범했으나 토트넘은 살리지 못했고, 아틀레티코는 살렸기 때문에 점수차가 났다는 의견도 많았다. 

그래도 토트넘에게 희망적인 부분은 분명하다. 우선 무기력하게 득점 없이 패배한 것이 아닌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압박을 통해 2골을 만들어 넣었다는 점은 하면 된다는 인식을 갖게할 수 있다.

두 팀의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오는 19일 새벽 5시 2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안필드 원정을 다녀온 후 경기라 체력적으로나 멘탈적으로 어떤 상태일지가 중요하고,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라리가 원정에서 도합 5승 7무 6패를 기록하며 원정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팀의 결과는 스포티비에서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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