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이성경과 채종협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14일 방송되는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7회에서는 극적으로 재회한 송하란(이성경)과 선우찬(채종협) 사이에 달라진 감정의 흐름이 그려진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한층 가까워진 거리에서 새로운 시간을 만들어가며 로맨스의 온도를 높일 전망이다.
앞선 방송에서 선우찬은 아무런 예고 없이 미국으로 떠난 뒤 연락마저 끊긴 채 사라졌다. 갑작스러운 이별 속에서 송하란은 그가 남긴 공백을 깊이 체감하며 뒤늦게 자신의 진심을 깨닫게 됐다. 서로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이 쌓여가던 가운데, 첫눈이 내리던 날 두 사람은 운명처럼 다시 마주했다. 오랜 그리움이 터져 나온 순간, 두 사람은 말 대신 포옹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시청자들의 감정을 자극했다.
7회에서는 선우찬의 귀환을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나나 아틀리에 식구들이 준비한 환영 파티 속에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고, 이후 전시장 데이트까지 이어지며 평범하지만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간다. 가까이 마주한 순간마다 스치는 시선과 손끝에서 묘한 긴장감이 흐르며 두 사람 사이의 설렘이 점점 짙어진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서로를 바라보는 송하란과 선우찬의 깊어진 눈빛이 담겼다. 이전보다 한층 가까워진 거리에서 교차하는 감정선이 포착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예고한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공기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도 예상치 못한 갈등이 발생한다. 선우찬은 외할머니 김선(강애심)의 도예 전시장에서 아버지 선우석(정해균)과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된다.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한 순간, 그동안 묻어두었던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감정이 폭발한다.
결국 선우찬은 억눌러온 분노를 참지 못한 채 선우석의 멱살을 잡으며 격렬하게 맞선다. 송하란이 그 장면을 지켜보는 가운데 벌어진 부자의 충돌은 두 사람의 관계뿐 아니라 앞으로의 전개에도 큰 파장을 예고한다. 로맨스와 갈등이 동시에 요동치는 가운데, 두 인물의 선택이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를 이끌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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