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17단지·래미안 엘라비네…다음주 5645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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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17단지·래미안 엘라비네…다음주 5645가구 분양

한스경제 2026-03-14 13:25: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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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엘라비네 조감도./삼성물산
래미안 엘라비네 조감도./삼성물산

| 서울=한스경제 곽호준 기자 | 다음주 서울 강서구 마곡동과 방화동을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지며 봄 분양시장이 본격화한다. 서울에서는 토지임대부 방식의 마곡지구17단지와 방화뉴타운 첫 분양 단지인 래미안엘라비네가 관심 단지로 꼽힌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564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837가구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17단지와 방화동 래미안엘라비네, 경기 가평군 설악면 썬밸리오드카운티가평설악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마곡지구17단지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47-1 일대에 공급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다.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 소유권만 수분양자가 갖는 구조로 이른바 '반값 아파트'로 불린다. 건물 분양가는 전용 59㎡가 2억9665만~3억4332만원, 전용 84㎡는 4억952만~4억5308만원이다. 월 토지임대료는 전용 59㎡ 66만3900원, 전용 84㎡ 94만6000원이며 월 임대료의 최대 60%는 보증금으로 전환해 납부할 수 있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와 토지임대부가 적용되고 투기과열지구 공급 물량인 만큼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 제한 10년, 거주 의무 5년이 적용된다. 부동산R114는 "14년 만에 서울에서 공급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예상되지만 토지 소유권이 없고 매달 임대료를 부담해야 하는 구조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방화동 래미안엘라비네는 방화6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6층, 10개 동, 총 55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44~115㎡ 27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5178만원으로 책정됐다. 서울 강서구에서 처음 공급되는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도 특징이다.

방화뉴타운은 방화2·3·5·6구역이 정비사업 대상이다. 이 가운데 6구역인 래미안엘라비네가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이며 9호선 공항시장역과 5호선 송정역도 도보권에 있다.

다음주에는 견본주택(모델하우스) 개관도 이어진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드서초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5가 더샵프리엘라 △대전 중구 용두동 해링턴플레이스오룡역 등 6개 사업장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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