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협의회 제1차 회의./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감형 체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 싱크탱크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부산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 체육 정책 전반을 협의하고 자문하는 최고 기구인 '부산시 체육진흥협의회'의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해 체육진흥계획 수립부터 국제 체육 교류, 스포츠 산업 육성에 이르기까지 시 체육 행정의 핵심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신규 위원은 시의원과 시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학회·협회 전문가, 전·현직 선수와 감독,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월 말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부산 체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2025~2026년 시 체육국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지난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추진할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협의회는 향후 부산시 체육진흥계획 수립의 심의와 자문을 맡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님들은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가진 최고의 전문가들인 만큼, 시민 누구나 쉽게 스포츠에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이 건강하고 활기찬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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