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박승수가 빼어난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U21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타인위어주에 위치한 휘틀리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 19라운드에서 블랙번 로버스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박승수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전반 13분 박승수가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타 뺏어낸 볼을 숀 니브에게 건넸고, 이어 니브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까지 기록했다. 전반 41분 알렉스 머피의 패스를 받은 박승수는 왼측면에서 안쪽으로 치고 들어온 뒤, 페널티 박스 모서리에서 절묘한 감아 차기로 반대편 골문 구석에 빨려 들어가는 득점을 터뜨렸다. 뉴캐슬 구단 홈페이지는 이 득점을 두고 "환상적인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박승수는 후반 34분에 교체로 나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007년생 대한민국 출신의 윙포워드 박승수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후 2024시즌에 데뷔까지 성공했다. 수원 통산 28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5-26시즌을 앞두고 뉴캐슬이 박승수를 점찍었다. 이적 직후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비공식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당시 나오자마자 현란한 몸놀림으로 좋은 돌파를 몇 차례 보여준 바 있다.
1군 데뷔 기대도 덩달아 커졌다. 이번 시즌 애스턴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은 불발됐다. 이후 리그에서는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적이 없다. 주로 유소년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늘 공격포인트를 포함해 29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꾸준히 선발로 나서면서 무럭무럭 성장 중인 박승수다. 상승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