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도미니카에 0-10 7회 콜드 게임 완패, 韓 야구 WBC 4강 도전 실패 [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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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도미니카에 0-10 7회 콜드 게임 완패, 韓 야구 WBC 4강 도전 실패 [WBC]

일간스포츠 2026-03-14 09:5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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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대 도미니카공화국 준준결승전. 3회말 계속되는 실점에 한국 선발 류현진과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6.3.14 yatoya@yna.co.kr/2026-03-14 08:50:19/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국 야구가 '우승 후보' 도미니카공화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17년 만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진출 도전에 실패했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WBC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에서 0-10, 7회 콜드 게임패를 당했다. 기적의 8강행을 이룬 대표팀의 2026 WBC 여정은 여기서 마감됐다.

꿈에 그리던 전세기를 타고 마이애미에 입성한 대표팀은 "이기러 왔다(류지현 감독)" "프로 선수와 고교 선수가 싸우는 것이 아니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고 의지를 불태웠지만, 도미니카공화국의 강타선에 제대로 힘 한 번 써보지 못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대 도미니카공화국 준준결승전. 2회말 2사 1, 2루 한국 선발투수 류현진이 교체되고 있다. 2026.3.14 mon@yna.co.kr/2026-03-14 08:20:32/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선발 투수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1⅔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조기 강판을 당했고, 뒤이어 8명의 투수가 나왔지만 역부족이었다. 

류현진은 1회 삼자범퇴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2회 초 선두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1사 후 후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에게 1타점 2루타를 맞고 선제 실점했다. 1사 3루에서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의 내야 땅볼 때 아웃카운트와 실점을 맞바꿨다. 류현진은 2사 후 아구스틴 라미레스(마이애미 말린스)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헤랄도 페르도모(애리조나)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3점째를 허용했다. 마운드를 넘겨받은 노경은(SSG 랜더스)이 추가 실점 없이 불을 껐다. 

대표팀은 3회에만 투수 4명이 마운드에 오를 만큼 와르르 무너졌다. 

노경은이 선두 타자 후안 소토(뉴욕 메츠)에게 안타를 맞은 뒤 후속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2루타를 맞았다. 전력질주를 한 소토는 홈에서 타이밍상 아웃이었으나, 박동원(LG 트윈스)의 태그를 피하는 재치 있는 슬라이딩으로 득점했다. 공을 넘겨받은 박영현(KT 위즈)이 연속 안타를 얻어맞아 0-5이 됐다. 곽빈(두산 베어스)이 마운드에 올랐으나 2사 1, 2루에서 3연속 볼넷을 내줘 스코어는 0-7까지 벌어졌다. 데인 더닝(텍사스 레인저스) 타자일순한 도미니카공화국의 소토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길었던 수비를 마감했다. 

대표팀은 4회 초 선두 타자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이날 상대 선발 크리스토페르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첫 안타를 뽑았다. 그러나 후속 이정후가 병살타에 그쳤다. 곧바로 안현민(KT 위즈)의 2루타가 터져 더 아쉬움을 남긴 공격이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대 도미니카공화국 준준결승전에 앞서 한국 선수들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26.3.14 yatoya@yna.co.kr/2026-03-14 07:40:08/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대표팀은 이후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채 팀 2안타 빈타에 허덕였다. 결국 7회 말 소형준(KT)이 2사 후 오스틴 웰스(뉴욕 양키스)에게 3점 홈런을 맞아 7회 콜드 게임 요건이 성립됐다.

한국 선수단은 고개를 숙인 채 팬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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