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축 선수들이 리버풀전에 대거 결장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에 달갑지 않은 소식이 등장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로메로, 주앙 팔리냐, 미키 반 더 벤 등 토트넘 핵심 선수들이 대거 결장할 수도 있다. 최대 11명이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로메로와 팔리냐는 지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경기 막바지 헤더를 하다가 충돌했다. 매체는 “로메로와 팔리냐는 지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이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당시 팔리냐는 즉시 교체됐고, 로메로는 계속 뛰려고 했지만 경기장에서 나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만약 뇌진탕이라면, 출전에 대해 엄격한 규정이 있다. 프리미어리그엔 뇌진탕에 대한 명확한 복귀 지침이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최소 6일 동안 경기에 복귀할 수 없다는 걸 의미한다”라고 더했다.
다른 선수들도 결장 가능성이 존재한다. 매체는 “케빈 단소 역시 의문 부호가 남아 잇다. 그는 발가락 부상에서 막 복귀했으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발목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였다. 검진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루카스 베리발과 모하메드 쿠두스는 이번 주말에 맞춰 복귀하지 못할 것이다. 3월 A매치 휴식기가 복귀 시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데얀 클루셉스키도 지켜봐야 한다. 벤 데이비스,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매디슨, 윌손 오도베르는 모두 장기 부상으로 남아 있다. 반 더 벤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받은 퇴장으로 인해 결장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상황이 좋지 않다. 부진 끝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경질되고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부임했으나, 토트넘은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 4경기 전패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6위로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1점 차이다.
일각에선 토트넘의 강등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안필드 원정에서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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