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인천 인터뷰] “오랜만에 입네요” 8년 만에 정규리그 1위 상의 입은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꾸준히 부상 공백 메워준 선수들의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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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인천 인터뷰] “오랜만에 입네요” 8년 만에 정규리그 1위 상의 입은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꾸준히 부상 공백 메워준 선수들의 덕분”

스포츠동아 2026-03-14 0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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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서 열린 흥국생명과 원정경기서 3-0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천|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서 열린 흥국생명과 원정경기서 3-0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천|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서 열린 흥국생명과 원정경기서 3-0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뒤 방송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서 열린 흥국생명과 원정경기서 3-0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뒤 방송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가운데)과 선수단이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서 열린 흥국생명과 원정경기서 3-0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가운데)과 선수단이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서 열린 흥국생명과 원정경기서 3-0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서 열린 흥국생명과 원정경기 도중 코트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KOVO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서 열린 흥국생명과 원정경기 도중 코트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KOVO

[인천=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뒤 선수들의 공을 먼저 돌렸다.

도로공사는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7-25 25-17)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24승11패(승점 69)를 기록하며 17일 IBK기업은행전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2위 현대건설(22승13패·승점 65)이 18일 GS칼텍스와 최종전에서 승점 3을 챙겨도 최대 승점이 68에 그쳐 도로공사를 넘을 수 없다. 도로공사는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들어온 김종민 감독은 정규리그 1위 기념 상의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웃으며 “오랜만에 입네요”라고 말했다. 도로공사의 정규리그 1위는 2017~2018시즌 이후 8년 만이다.

김 감독은 “기분이 좋다. 시작할 때부터 베스트 멤버를 꾸려본 적이 없다. 중간에 다친 선수들이 많았다. 하지만 대체로 들어온 선수들이 생각보다 너무 잘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 “초반에 체력적으로 힘이 있을 때 타나차 쑥솟과 모마 바소코가 역할을 잘 해줬다. 중간에 부상 선수들 강소휘, 타나차 등이 빠졌지만 김세인이 들어가서 그 부분을 잘 메웠다. 그 덕분에 정규리그 1위를 거둘 수 있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주포 모마 바소코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었다. 모마는 시즌 948득점으로 전체 득점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며 이날 경기에서도 24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 감독은 모마의 활약에 대해 “우리 팀에 한 방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있다는 점이 큰 힘이었다. 모마는 키는 작지만 탄력도 좋고 힘도 좋다. 배구에 대한 센스도 좋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마가 성격적으로 승부욕이 있어서 표정 관리가 잘 안 될 때도 있다. 운동할 때 코트 안에서 그런 모습이 있지만 밖에서는 선수들과 굉장히 잘 지내고 융화도 잘 된다. 코트 안에서도 선수들이 모마를 잘 이해하고 ‘워워’ 하면서 잘 끌고 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생한 선수로는 세터 이윤정과 이번 시즌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에서 리베로로 포지션을 바꾼 문정원을 꼽았다. 김 감독은 “(이)윤정이는 저한테 가장 많이 말을 듣고 혼도 난다. 하지만 잘 이겨냈다. 오늘도 세트 플레이를 굉장히 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정원이는 낯선 포지션일텐데 잘 해줬다. 물론 중간에 어려움이 있었다. 두 선수가 가장 고생했다”고 격려했다.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면서 일정적인 여유도 생겼다. 도로공사는 17일 IBK기업은행과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 뒤 다음달 1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준비한다. 김 감독은 남은 경기에 대해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던 선수들 위주로 기용하면서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에 대해서는 1월 1일 정관장전 패배를 떠올렸다. 그는 “모든 경기가 중요하고 기억에 남지만 1월 1일 정관장에 0-3으로 진 이후 팀 분위기가 많이 처졌다”며 “선수들도 회복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다. 그걸 이겨내면서 더 잘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챔피언결정전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건설, 흥국생명, GS칼텍스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김 감독은 “준PO까지 하니까 경기를 최대한 많이 하고 올라왔으면 좋겠다”며 “어느 팀이든 쉬운 팀은 없다. 상대에 맞추기보다는 우리가 다른 플레이를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인천|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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