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네덜란드에 R&D 거점 신설…유럽 사업 현지화 가속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삼양식품, 네덜란드에 R&D 거점 신설…유럽 사업 현지화 가속

더리브스 2026-03-13 19:13:56 신고

3줄요약
[그래픽=황민우 기자]
[그래픽=황민우 기자]

삼양식품이 네덜란드에 유럽 연구개발(R&D) 거점을 마련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투트랙 체제를 완성했다.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최근 네덜란드 바헤닝언 인근에 유럽 연구개발(R&D) 오피스를 정식 개소했다. 지난 1월 네덜란드 에데 지역에서 임시 사무실과 연구실을 운영해 온 삼양식품은 연구시설 완공에 따라 ‘푸드 밸리’로 불리는 바헤닝언 인근으로 거점을 옮겨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새로운 연구 거점은 유럽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식물성 원료 기반 식품, 기능성 식품, 미래 혁신 식품 기술 연구를 전담한다. 특히 바헤닝언은 세계적인 농식품 연구 대학과 기업들이 밀집한 ‘푸드 밸리’ 중심지로 현지 식품 기술 인프라와 시장 데이터를 확보하기 쉬운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삼양식품은 유럽법인과의 시너지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지난 2024년 설립된 유럽법인은 같은 해 9월부터 본사 제품의 수입·유통을 전담하며 네덜란드와 독일 등 유럽 전역의 도소매망을 넓혀왔다. 이번 연구개발(R&D) 거점 신설로 판매법인이 수집한 시장 데이터가 연구소 신제품 개발로 즉각 이어지는 현지 선순환 구조가 구축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R&D 디렉터가 유럽법인과 연구 활동 및 혁신 전략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시장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며 “인력 구성은 당분간 현지 사정에 능통한 현지 연구원 중심으로 운영해 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의 해외 사업 확장세는 실적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삼양식품 해외 매출은 지난 2021년 3886억원에서 매년 가파르게 성장해 지난 2024년에는 1조3359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 821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반기 매출 1조원 고지를 돌파했다.

마선주 기자 msjx0@tleaves.co.kr

Copyright ⓒ 더리브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