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00달러 재돌파에...외인 ‘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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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00달러 재돌파에...외인 ‘셀코리아’

투데이신문 2026-03-13 17:54: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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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01포인트(-1.72%) 내린 5487.24에 마감했다. [사진=신한은행]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01포인트(-1.72%) 내린 5487.24에 마감했다. [사진=신한은행]

【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재돌파하자, 외국인의 매물이 연일 쏟아지며 코스피가 주저앉았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1490원대로 치솟아 환차손에 따른 외국인의 추가 이탈 우려도 커졌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01포인트(-1.72%) 내린 5487.24에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은 2조458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4747억원, 1조331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중동 전쟁 이후 지난 8거래일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약 13조원을 쏟아낸 것으로 집계됐다. 

iM증권 박상현 연구원은 “고유가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외국인들의 투자심리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환차손 영향도 일부 매도 유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봉쇄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커졌다. 

이에 브렌트유 선물은 9.22% 폭등한 배럴당 100.46달러를 기록하며 종가 기준으로는 2022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 선을 넘어섰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9.72% 급등한 95.73달러로 마감했다.

유가 폭등이 촉발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뉴욕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의 투자 심리도 급격히 얼어붙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각 2.34%, 2.15%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특징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피지컬 인공지능(AI) 개발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한 크래프톤이 8.19% 급등했고, 31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방안을 확정한 남양유업은 9.61% 상승했다. 또한 전쟁 여파로 농업 분야 공급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남해화학(+2.52%), 한일사료(+10.15%), 한탑(+4.23%) 등 비료주와 사료주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56포인트(+0.40%) 상승한 1152.9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08억원, 1086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2754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5원 오른 1493.7원에 마감하며 1500원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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