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K-컬처 인기...박물관 굿즈 못 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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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K-컬처 인기...박물관 굿즈 못 살 정도”

이뉴스투데이 2026-03-13 17:14: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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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가 13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정부조달 문화상품 특별전 '한국본색'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경 여사가 13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정부조달 문화상품 특별전 '한국본색'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는 13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정부조달문화상품 특별전 '한국본색'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전시 부스를 관람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는 축사를 통해 행사 관계자들께 감사를 전하며 "K-컬처가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국립중앙박물관의 굿즈들이 없어서 못 살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했다.

이어 "우리 문화의 멋과 가치가 담긴 다양한 상품들을 직접 만나보고 체험하며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이 매우 반갑고 의미있다"고 했다. 

김혜경 여사가 13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정부조달 문화상품 특별전 '한국본색'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경 여사가 13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정부조달 문화상품 특별전 '한국본색'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울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애쓰는 장인 여러분께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자,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 우리 전통문화와 장인 여러분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했다.

김 여사 축사 이후, 김교홍 국회의원,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장사익 소리꾼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이어 김 여사는 김교흥 국회의원, 김진표 전 국회의장 등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커팅식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전통문화상품 전시 부스로 이동해 김기웅 장인, 한상봉 장인의 작품 외에도 박해도 장인의 '시간을 항해하는 거북선' 등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 여사가 박 작가의 '시간을 항해하는 거북선' 은제 장식품을 관람하자, 박 작가가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 선물로 (납품) 연락을 받았다가 납기일을 못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여사는 "다음에는 한번"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김혜경 여사가 13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개막한 정부조달 문화상품 특별전 '한국본색'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경 여사가 13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개막한 정부조달 문화상품 특별전 '한국본색'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여사는 오형신 작가의 '까치 호랑이' 도자기 작품을 본 후 "민화 등에서 무섭게 묘사되는 호랑이를 친근하게 표현했다"고 하면서 무슨 재료로 만들었는지, 어떻게 작업하고 건조시켰는지 등을 물었다. 

김 여사는 김은미 작가의 '은유' 등 나전칠기 작품에도 관심을 보이면서 "자개도 같이 작업하시느라 힘드셨겠어요"라고 하자, 김 작가가 "나전은 검은색인데, 천연안료 물감과 섞어서 색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에 "(나전은) 검은 것도 이쁘긴 한데, 검은 것은 많으니까 색깔 있는 것도 이쁘다. 마치 회화 같다"고 표현했다.

이후 김 여사는 실크부채와 넥타이 등을 구매한 뒤 전시관에 마련된 붓글씨 체험관을 찾아 ‘대한민국 대통령 부인 김혜경’이라는 글을 직접 붓글씨로 남기기도 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특별전은 정부조달문화상품으로 선정된 한복, 도자기 작품, 한국화, 은제 장식품, 국악기 등 문화상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됐다. 또한 실질적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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