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계약담당자 사칭 사기 기승…"나라장터 외 계약은 무조건 의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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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계약담당자 사칭 사기 기승…"나라장터 외 계약은 무조건 의심을"

투어코리아 2026-03-13 17:06: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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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청 
▲ 양주시청 

[투어코리아=김용선 기자] 양주시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대행 사기가 잇따르면서 지역 중소업체와 자영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사기단은 양주시 계약 담당자의 실명을 도용한 허위 명함을 제시하며 물품 납품 계약을 진행하는 것처럼 접근한다. 이후 관공서에 급히 필요한 특수 물품이나 특정 브랜드 제품이 있다며 평소 거래하던 업체(공범)에서 대신 구매해 달라고 요구한다. 피해업체가 선입금을 하는 순간 사기단은 연락을 끊고 잠적하는 수법이다.

피해를 막으려면 세 가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모든 관공서 물품 구매는 나라장터 공식 조달 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전화나 SNS만으로 계약이 체결되는 경우는 없다. 계약 담당자라고 주장하는 경우 소속 부서와 직통 번호를 확인한 뒤 해당 기관 공식 대표번호로 재확인해야 한다. 관공서는 어떤 경우에도 개인 명의 계좌로 입금을 요구하거나 특정 민간업체로의 대행 결제를 요청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은 절대로 사적인 방식으로 물품 대행 구매를 부탁하거나 특정 업체 송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으면 즉시 수사기관(112)이나 양주시 계약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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