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방세 탈루·누락 ‘정밀 현미경’ 조사…“성실 납세자가 대우받는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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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지방세 탈루·누락 ‘정밀 현미경’ 조사…“성실 납세자가 대우받는 도시 만든다”

경기일보 2026-03-13 16:5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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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제공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법인들을 대상으로 신고 적정성과 누락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에 나선다.

 

안산시는 올해 지방세 세무조사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세 탈루 및 누락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법인을 대상으로 정기세무조사를 실시하고, 과점 지분비율 증가에 따른 과점주주 조사와 감면 등 취약 분야에 대한 기획 조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신고 적정성 ▲과세물건 누락 여부 ▲감면 적용 적정성 등으로 지방세 전반에 걸쳐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77개 법인에 대한 정기세무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99억1천만원을 추징했다. 이는 지난 2024년 추징액 49억8천만원보다 약 49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안산시 세무조사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또한 192개 법인을 대상으로 한 과점주주 조사에서 2억8천만원, 취약 분야 기획 조사에서 12억2천만원을 추가로 추징하며 총 114억원의 세입을 확보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방세 탈루와 누락을 철저히 조사해 성실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며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세무조사를 통해 세수 확충과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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