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민선 8기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한 '매력도시 서울' 정책을 오는 6·3 지방선거로 새로 구성될 민선 9기 시정에서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13일 오후 제33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산회하기에 앞서 "'동행매력 특별시'라는 비전 아래 서울은 지난 4년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약자를 배려하고 계층이동 사다리를 놓겠다는 '상생도시'는 서울런 등으로 구체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선도도시' 구현은 세계적 5위의 경쟁력을 갖춘 세계 젊은이들이 누구나 와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우리 눈앞에서 실현되고 있다. 시민들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드리는 '안심건강도시'는 손목닥터9988 등 빛나는 사업 등을 통해 이젠 시민의 높은 찬사를 받고 있다"고 서울시정을 평가했다.
또 "'지속가능한 미래감성 도시' 조성은 문화도시, 정원 도시, 한강을 즐겁게 누릴 수 있는 수변 도시로 시민의 일상에 튼실하게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의장은 "민선 8기 오세훈 시장이 설정한 비전은 서울에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찾아 이를 실천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 9기 시정에서도 결코 부인될 수 없고, 계속 실현돼야 하는 것이 바로 상생하고 건강한, 그리고 감성이 살아 숨 쉬는 세계적인 매력도시 서울을 시민과 동행해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3선 시의원인 최 의장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송파구청장에 출마하기 위해 국민의힘 후보 등록을 신청한 상태다.
국회는 지방의회 의원이나 지자체장이 동일한 시·도 내 지방의회 의원이나 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는 경우 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이달 12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에서 구청장에 도전하는 서울시의원은 직을 유지한 채 선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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