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이란과의 전쟁이 장기화할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란의 보복 공격이 중동에 주둔 중인 연합군 기지로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안사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자정 직후 이라크 쿠르드자치지역 에르빌에 있는 이탈리아 군 기지가 이란제 샤헤드 드론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드론은 군 기지 내 차량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드론 공격 전 울린 공습경보로 병력이 모두 벙커로 대피하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아는 이라크 파병 군 기지에서 병력을 일시 철수 중입니다.
이탈리아 군 기지가 공격을 받은 몇 시간 뒤 에르빌 지역 내 프랑스 군 기지도 공격을 받았습니다.
프랑스군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 대테러 훈련을 제공하던 프랑스 군인 6명이 드론 공격으로 부상을 입었고 이중 1명이 사망했습니다.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