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RA 꼴찌야, 도미니카공화국에 크게 패할 수도"…8강 앞두고 외신 냉혹 평가→'일방적인 경기' 전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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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RA 꼴찌야, 도미니카공화국에 크게 패할 수도"…8강 앞두고 외신 냉혹 평가→'일방적인 경기' 전망까지

엑스포츠뉴스 2026-03-13 16:1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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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강력한 우승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맞붙게 된 가운데, 해외 매체는 두 팀의 전력 차이가 상당하다며 한국이 크게 밀릴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한국 투수진의 불안과 도미니카공화국의 강력한 장타력을 비교하며 승부가 일방적으로 흐를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한국은 오는 14일 오전 7시3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리는 2026 WBC 8강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한국이 무려 17년 만에 다시 밟은 WBC 2라운드 무대다.



그런 가운데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13일 대한민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WBC 8강 맞대결을 전망하는 기사에서 두 팀의 전력을 비교 분석하며 도미니카의 일방적인 우세를 점쳤다.

해당 매체는 먼저 이번 경기를 "토너먼트 특성상 단판 승부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라고 설명하면서도 "객관적인 전력 비교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이 확실히 앞선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한국 대표팀의 가장 큰 약점으로 '투수진'이 지목됐다. '클러치포인트'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아 있는 팀들 가운데 가장 높은 팀 평균자책점(ERA)을 기록하고 있다"며 "투수진의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점은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팀을 상대할 때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홈런 허용 수치 역시 문제로 지적됐다.

매체는 "한국 투수진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허용한 팀 중 하나"라며 "장타력이 뛰어난 도미니카공화국 타선을 상대할 경우 이러한 약점이 더욱 크게 드러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도미니카공화국 라인업에는 한 방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타자들이 즐비하다"고 덧붙였다.

도미니카공화국의 공격력은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매체는 도미니카공화국 타선에 대해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팀 장타율 역시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팀의 타선은 언제든지 연속 장타로 빅이닝을 만들 수 있는 파괴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상급 타자들이 대거 합류한 '초호화 라인업'을 앞세워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타선 면면만 놓고 보면 메이저리그 올스타 팀에 가까운 수준이다.

특히 중심 타선에는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훌리오 로드리게스 등 MLB 올스타급 타자들이 즐비하다.

이들은 조별리그에서 니카라과, 네덜란드, 이스라엘,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총 41점을 뽑아내며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클러치포인트'는 양 팀의 전력 구조를 비교하며 승부의 흐름을 예상했다. 이들은 "한국 역시 득점 능력을 갖춘 팀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점수를 올릴 수는 있을 것"이라면서도 "도미니카공화국의 공격력을 고려하면 한국이 마운드에서 이를 억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 투수진의 약점과 도미니카공화국 타선의 장타력을 고려할 때 도미니카공화국이 공격적으로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최종 전망에서도 "도미니카공화국의 강력한 장타력과 한국 투수진의 불안정성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한 팀이 공격에서 큰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지배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며 도미니카공화국 우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도미니카공화국 타선이 폭발한다면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이러한 전력차가 정확히 경기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단판 승부로 치러지는 WBC 특성상 예상 밖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은 과거 WBC에서 여러 차례 강팀을 상대로 이변을 연출하며 국제대회 경쟁력을 보여준 경험이 있는데, 2006년과 2009년 대회에서 세계 강호들을 꺾고 각각 4강 진출과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결국 이번 8강 승부는 한국 투수진이 도미니카공화국의 초강력 타선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묶어내느냐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외신의 전망처럼 상대의 장타력이 경기 초반부터 폭발할 경우 한국이 어려운 흐름에 놓일 가능성도 적지 않다.

반대로 단판 승부 특유의 변수 속에서 한국 타선이 먼저 기회를 잡고 마운드가 버텨준다면 예상 밖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제외할 수 없다.



17년 만에 WBC 2라운드 무대에 오른 한국 야구가 외신의 부정적인 전망을 뒤집고 또 한 번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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