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드론 기반 행정혁신·시민 서비스에서 전국 가장 앞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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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드론 기반 행정혁신·시민 서비스에서 전국 가장 앞서가"

뉴스영 2026-03-13 15:5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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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컨벤션센터에서 차광승 4차산업국장(오른쪽)이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에 선정된 성남시를 대표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성남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성남시가 국토교통부의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선정 지자체들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된 18개 지자체 가운데 6년 연속 선정된 곳은 성남시가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5억5000만 원(국비 3억4000만 원, 시비 2억1000만 원) 규모의 드론 실증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핵심 사업은 'K-드론배송 상용화'다. 지난해 탄천과 중앙공원에서 시민이 드론 배송 지점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던 드론 배송이 올해는 로봇배송과 연계한 융합형 스마트 물류 서비스로 확대된다. 로봇이 음식물을 배달 거점까지 전달하는 전국 최초의 방식이다.

공공안전 드론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한다. 넓은 지역을 효율적으로 탐색하는 고정익 드론과 특정 지점을 정밀 촬영·점검하는 회전익 드론을 함께 활용해 소화전, 대피시설, 공중화장실 등 도시 안전 인프라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네이버가 협력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해 드론으로 구축한 고정밀 3차원 데이터를 네이버 포털과 연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시 안전·생활 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해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서 AI 기반 도로 위험요소 탐지 서비스와 드론 3차원 모델 기반 CCTV 설치 위치 분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폭넓은 드론 활용 모델을 구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 6년 연속 선정은 성남시가 드론 기반 행정혁신과 시민 서비스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드론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는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제공하는 미래 도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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