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생산거점 2단계 증축 완료… 장갑차 양산 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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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생산거점 2단계 증축 완료… 장갑차 양산 체제 가동

포인트경제 2026-03-13 15:58: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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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백 공급 계약 2년 만에 핵심 시설 확보… 예정보다 1개월 반 앞당겨 완공
2367억원 투입해 인태 지역 MRO 거점 육성… 현지 방산 생태계 주도

[포인트경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현지 생산기지의 대규모 증축을 마무리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을 겨냥한 방산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단계 증축이 완료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현지 공장 전경 2단계 증축이 완료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현지 공장 전경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질롱시에 위치한 해외 생산기지 'H-ACE'의 2단계 증축 공사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2월 호주 정부와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IFV) 129대 공급 계약을 맺은 지 약 2년 만에 본격적인 양산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2단계 증축을 통해 약 32000㎡ 규모의 시설이 새롭게 추가됐다. 주요 시설로는 제2생산동을 비롯해 남반구 최대 규모의 전자파 적합성(EMI/EMC) 시험실, 대형 세척 시설, 완제품 보관동 등이 들어섰다. 특히 제2생산동 등 핵심 시설은 당초 계획보다 완공 시기를 1개월 반가량 앞당기며 사업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지난 2024년 1단계 시설 개소 이후 AS9 자주포와 AS10 탄약운반차를 생산해온 호주 공장은 이번 증축으로 자주포와 장갑차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조 체계를 완성했다. 현재 이곳은 25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수용할 수 있으며, 1.2km 주행시험장과 시스템 통합 연구실 등 총 11개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곳에 쏟아붓은 누적 투자액은 2억2500만 호주달러(약 2367억원)에 이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H-ACE를 한국과 호주 시장을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생산 및 유지·보수·정비(MRO)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국 방산업계 최초의 해외 생산기지라는 상징성을 넘어, 지역 내 지상 방산 솔루션의 핵심 허브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호주 공장을 통해 현지 방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한편,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상 방산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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