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학업 지속을 지원하는 '꿈키움 자문단'(멘토단)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자문단은 지난해보다 9명 늘어난 46명 규모로 위촉됐다.
상담·진로 전문가, 전문 상담사, 학업 중단 극복 경험자, 전문 직업인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생에게 학업·진로 지도, 정서적 지지, 심리 상담 등을 일대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학업중단숙려제 대상 학생과 고위기 학생은 주 2회 정기 상담을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이 밖에도 진로·직업 체험, 숲 체험,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적응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꿈키움 자문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업중단숙려제 상담을 2024년 대비 136% 증가한 738회 운영하고, 개인 상담은 65.5% 늘어난 697회 진행했다.
상담을 신청한 위기 학생 114명 중 105명(92.1%)이 학업에 복귀했다. 2024년도 복귀율(90%)보다 2.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천창수 교육감은 "자문단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꿈을 키워 나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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