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유다연 기자┃김영웅이 베테랑 최형우를 제치고 지명타자 자리를 지킨 이유가 밝혀졌다.
삼성이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 김성윤(우익수)-류지혁(2루수)- 디아즈(1루수)- 김영웅(지명타자)- 전병우(3루수)- 박세혁(3루수)- 이성규(좌익수) -양우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은 좌완 이승현이 나선다.
김영웅이 지난 12일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지명타자로 나선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 최형우가 삼성에 복귀 후 처음으로 출전하는 시범경기인데도 수비를 나가 화제가 됐다.
박진만 감독은 "(김영웅이)던지는 팔에 잡히는 느낌이 있다고 하더라. 조금 불편함이 있다. 타격은 괜찮다고 한다"며 "시즌 같았으면 출전해도 된다. (시범경기라) 관리를 할 필요가 있어 지명타자만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웅에게 지명타자 자리를 내준 최형우는 이날 결장한다. 그는 12일 대전 한화전에서 3번 좌익수로 출장했다. 1회초 무사 1, 2루 때 타석에 들어섰다. 이때 한화 선발 왕옌청의 시속 124km 커브가 팔꿈치를 가격했다. 출루에 이어 득점까지 성공했다. 이후 삼성 벤치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성규로 교체했다.
박 감독은 "시즌이면 나갔다. 지금은 조절해야 하는 시기라 쉬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수비 투입 여부에 대해서는 "잡는 팔이면 수비라도 내보낼 텐데 던지는 팔이라 어렵다"며 "보호구를 찼는데도 그사이에 맞았다고 꾀병을 부렸다. 살짝 부기가 있긴 했다"고 웃으며 선수의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부상이 끊이지 않는 삼성이다. 박진만 감독의 걱정도 멈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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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유다연 기자 dayeon@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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