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completed the expansion and relocation of its Gumi plant, doubling annual drone motor production capacity to 300,000 units and starting a roadmap toward 500,000 units as it targets broader entry into the global drone components market.
케이알엠이 구미 신공장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회사는 이전을 계기로 드론 모터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드론 부품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공장 확장 이전으로 드론용 모터 연간 생산 능력은 기존 15만 대에서 30만 대로 증가했다. 케이알엠은 권선기 등 주요 장비 입고가 마무리되면 연간 약 50만 대 생산 역량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이전은 생산 설비 확충에 그치지 않는다. 케이알엠은 이를 글로벌 드론 부품 시장에서 양산 공급 역량을 강화하는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행사에서는 신공장 생산 라인 투어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스테이터 결선 라인과 권선실, 부하검사실, 로터 조립 라인, 바니시·납땜실, 스테이터 조립 라인, 모터 조립 라인, 완제품 포장 라인까지 8개 공정을 둘러보며 원재료 투입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단일 사업장 내 일괄 생산 체계를 확인했다.
케이알엠의 양산 제품군은 BLDC 모터 10종과 ESC 4종으로 구성된다. BLDC 모터는 소형 정찰 드론부터 중대형 드론까지 다양한 탑재 하중 수요에 대응하며, 4-in-1 일체형 ESC는 멀티로터 드론 시장 흐름에 맞춘 설계를 적용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드론 시장 환경 변화도 이번 확장 이전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주요 분쟁 지역에서 드론 활용이 확대되면서 군용과 상업용 드론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미국과 동맹국을 중심으로 중국산 드론 부품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알엠은 이에 맞춰 HTI 드론과 모터, ESC 등 핵심 부품 공급망의 탈중국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산을 제외한 독립 공급망을 구축해 미국과 유럽 방산 드론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구미 신공장의 양산 체제는 이 전략의 생산 기반이다.
미국 시장 진출도 진행 중이다. 케이알엠은 최근 미국 드론 기업 호버플라이에 지분을 투자하고 공급 계약을 체결해 모터와 ESC 공급을 시작했다. 회사는 이를 미국 현지 드론 제조 생태계에 직접 진입하는 구조로 설명했다.
케이알엠은 미국 시장에서 확보한 공급 이력을 바탕으로 NATO 동맹국과 글로벌 방산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드론 부품 공급망 다변화 수요와 맞물려 수주 기반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최영묵 케이알엠 제조 부문 총괄 사장은 “이번 공장 확장 이전은 글로벌 드론 부품 시장에 본격 진입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탈중국화 공급망을 원하는 드론 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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