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밀양시의회가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제27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13일 밀양시의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간 열린 제271회 임시회가 이날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밀양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22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기정예산보다 603억 원 증가한 1조2197억 원 규모로 최종 의결됐다.
허홍 의장은 “추경 심사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집행기관이 적극 반영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중심으로 예산이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최남기 의원은 내이3지구 학교 신설 문제를 언급하며 젊은 세대와 학생이 많은 신도시임에도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교가 부족하다며 경상남도교육청의 학교부지 매입과 학교 설립 추진을 촉구했다.
또 내이동 e편한세상 밀양강 아파트 인근의 악취와 벌레 발생 문제를 지적하며 복개·준설과 악취 차단시설 설치 등 실효성 있는 환경 개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아울러 교동 지역 임대아파트의 도시가스 미공급 문제를 언급하며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희정 의원은 밀양시 청년 인구 감소 문제를 지적하며 청년정책의 방향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오는 7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개소 예정인 청년행복누림센터가 청년정책의 중심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청년 주도 프로젝트와 산단 연계 인턴제, 기업 수요 기반 교육 및 창업 프로그램 추진 등을 제안했다.
또 산업단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원도심–산단 연계형 주거·문화 바우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며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 밀양을 위한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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