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진보성향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이틀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농성을 이어가며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검찰개혁을 요구했다.
촛불행동 회원 10여명은 13일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희대 탄핵과 검찰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민주당 측에 '국민명령서'를 전달했다.
명령서에는 "조희대가 내란 세력의 최후 보루가 돼 내란 단죄를 가로막고 있다", "정치검찰까지 준동하며 검찰개혁을 좌초시키려는 엄중한 상황"이라는 주장이 담겼다.
이 단체 회원 5명은 전날부터 민주당사 6층에서 조 대법원장 탄핵과 검찰개혁을 요구하며 연이틀 농성 시위 중이다. 이들은 정청래 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답이 올 때까지 무기한 농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촛불행동은 서울뿐 아니라 경기·충남·대전·광주·대구·부산 민주당사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국민명령서 전달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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