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일본 야구 대표팀의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8, LA 다저스)가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않는다.
미국 LA 지역 라디오 AM 570 LA 스포츠는 야마모토가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열릴 예정인 베네수엘라와의 8강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13일 전했다.
일본은 오는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 파크에서 베네수엘라와 2026 WBC 본선 2라운드 8강전을 가진다.
일본 마운드를 이끄는 야마모토가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이번 WBC 일정을 마무리 하는 것. 베네수엘라전에서 승리하더라도 4강, 나아가 결승전에 부담이 되는 일.
단 야마모토는 베네수엘라전 이후에도 일본 대표팀에 남아 팀 동료들을 독려할 예정. 물론 베네수엘라전에서 패할 경우, 곧바로 LA 다저스에 합류한다.
야마모토는 지난 본선 1라운드 대만전에 선발 등판해 2 2/3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일본은 13-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에 야마모토의 준결승, 결승전 선발 등판이 기대됐으나, 8강전 투구 이후 이번 대회를 마감한다. 이는 지난해 많은 이닝을 던진 것과도 관련이 있을 것이다.
야마모토는 지난해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합계 무려 211이닝을 투구했다. 이에 WBC 출전을 최소화해 2026시즌 준비에 부담을 덜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는 야마모토 외에도 기쿠치 유세이, 이토 히로미, 스가노 토모유키 등이 있다. 하지만 야마모토를 대체할 수 있는 투수는 없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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