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과천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오는 3월 27일 통합돌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동약자의 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무장애 경사로 설치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2일 시장 집무실에서 통합돌봄(일상생활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과천노인복지센터, 사랑나비 사회적협동조합, ㈜현대그린푸드, 민달팽이 협동조합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통합돌봄 대상자를 제공기관에 의뢰하고 사업 운영과 서비스 품질 관리를 담당한다. 제공기관은 서비스 제공 인력 운영과 안전관리, 개인정보 보호, 결과 보고 등 협약 사항을 이행하게 된다. 시는 이 제도를 통해 가사지원, 이동지원, 위생지원, 식사지원, 주거지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대상자의 욕구에 맞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거나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관내 민간 공중이용시설 가운데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곳을 대상으로 고정식 또는 이동식 무장애 경사로를 설치해 주는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총 8곳을 선정할 예정으로, 50㎡ 미만 소규모 시설이나 이동약자 이용이 잦은 시설을 우선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과천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통합돌봄 제도 시행을 앞두고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한 것이 의미 있다"라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연계와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